지난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67대 가왕에 도전하는 레드마우스와 도전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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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울면안돼’와 ‘폭주썰매’의 무대. 두 사람은 터보의 ‘회상’을 불렀다. 대전 결과 승리한 건 폭주썰매였고 가면을 벗은 울면안돼의 정체는 한보름이었다.

두 번째 대결은 ‘솔로부대’와 ‘나홀로집에’ 남성간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를 열창했다. 승리한 건 솔로부대였고 나홀로집에의 정체는 김병세였다.

세 번째 대결은 ‘산타할머니’와 ‘호두까기 인형’이 맞붙었다. 산타할머니와 호두까기 인형은 젝스키스의 ‘커플’을 불렀다. 호두까기 인형이 승리했고 산타탈머니의 정체는 EXID의 래퍼 LE였다.

마지막 대결은 ‘유령신부’와 ‘스크루지’가 꾸몄다. 이들은 김현철, 임상아의 ‘크리스마스 이브’를 불렀다. 승리한 건 유령신부였고 스쿠르지의 정체는 SS501 출신 박정민이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폭주썰매를 허영생, 솔로부대를 권혁수, 호두까기인형 2PM 준케이, 유령신부를 김소현으로 추측하고 있다. 가왕 레드마우스는 가수 선우정아로 예상하고 있다.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