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홈페이지 캡처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는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중 가장 자주 언급되는 영화 중 하나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맥컬리 컬킨’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거의 없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25일 오후 OCN에서 나홀로 집에 시리즈를 잇따라 방송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맥컬리 컬킨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맥컬리 컬킨은 1980년 생으로 현재 만 37세가 됐다.

7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고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처음 배우로 데뷔한 것은 4살 때다. 나홀로 집에 시리즈로 일약 스타가 됐다.

나홀로 집에 시리즈 이후로도 맥컬리 컬킨은 ‘야곱의 사다리’, ‘마이 걸’, ‘온리 더 론리’ 등 영화에 출연했다.

맥컬리 컬킨은 매니저로 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쉴틈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아버지는 아들의 매니저로 활동하며 맥컬리 컬킨을 끊임없이 혹사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급기야 1995년 부모님은 이혼을 하게 된다. 그들의 이혼은 양육권 소송과 재산권 다툼 등 맥컬리 컬킨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맥컬리 컬킨은 결국 매니저였던 아버지와도 남남처럼 지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997년 동갑내기 친구와 결혼을 했지만 2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된다. 당시 다시 배우활동을 시작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2011년 맥컬리 컬킨은 2002년부터 연애관계를 이어온 밀라 쿠니스와 8년 간의 관계를 끝내고 이별하게 된다.

이후 맥컬리 컬킨은 국내 팬들에게도 망가진 모습을 보이게 된다. 2012년 그의 근황을 본 국내 팬들은 큰 충격에 빠지게 된다. 어린 시절 귀여운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약물 중독으로 초최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이후 약물중독을 극복하고 드라마 활동을 하는 등 변화된 근황이 전달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아시아계 배우인 ‘브렌다 송’과 연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현지 언론의 통해서 과거 초최한 모습을 벗어 던지고 다시 말끔한 모습으로 변한 그의 모습이 전해지기도 했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