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커플’ 김경진(34)과 양해림(32)이 결별했다.

김경진과 양해림은 2014년 공개 열애 후 조용히 만남을 이어왔다. 최근 양해림이 제주도로 내려가 정착하면서 만남이 어려워졌고, 지난달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김경진SNS)

김경진 측은 이와 관련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김경진은 지난 2011년 7월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후배 양해림에게 호감을 드러냈으며 이후 김경진 양해림은 2014년 1월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연애를 하면서 양해림은 다이어트를 하고, 김경진은 운동을 하면서 ‘비주얼 커플’로 거듭나기도 했다.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배우로 전향해 MBC ‘짝패’, SBS ‘뿌리깊은 나무’, MBC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다. 양해림은 2009년 MBC 18기 공채 출신으로, MBC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