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뻥튀기의 달인과 닭갈비의 달인이 소개됐다.

사진=SBS

파주 재래시장의 명물인 김대원(82세, 경력 65년) 달인은 더 맛있는 뻥튀기를 만들기 위해 직접 뻥튀기 기계를 고안해 냈을 뿐 아니라 수십 년의 노하우로 뻥튀기에 알맞은 재료를 찾아냈다.

달인의 가장 큰 특기는 온갖 재료 튀기기다. 곡물은 물론 돼지감자, 여주, 둥굴레 등 보통의 뻥튀기 가게에서 볼 수 없는 재료들까지 못 튀기는 게 없다.

단순히 튀기는 것 뿐 아니라 가장 뻥튀기에 어울리는 단맛까지 찾아냈다. 달인의 ‘비법 가루’는 뻥튀기의 맛을 배가시킨다. 재료를 튀길 때 비법 가루를 살짝 넣어주면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고소함과 달콤함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명품 배우 강신일이 새롭게 ‘생활의 달인’ 내래이터로 선을 보였다.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