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이 ‘외부자들’에 출연해 성남시 청년정책을 두고 패널들과 토론한다.

24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영하는 ‘외부자들’에는 이 시장이 게스트로 스튜디오를 찾는다.

토론 주제는 성남시 청년정책. 이 시장은 청년정책을 두고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첨예하게 대립중이다.

(사진 = ‘외부자들’ 예고편 캡처 / 연합뉴스 TV 보도영상 캡처)

앞서 성남시가 청년배당 등 3대 무상복지사업을 추진하자 경기도는 무분별한 복지사업이라며 반대했다.

이후 경기도가 청년연금 등 3대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자 이번엔 성남시가 사행성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 시장은 “성남시 1년 집행 예산 2조 원 중 교복 예산 30억 원이고 청년배당 해봐야 100억 원이다. 전체 예산에 비하면 극히 소액”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전여옥 작가는 “예산 문제가 참 중요하다고 본다”며 “그게 시장님 돈도 아니고”라며 강하게 맞선다.

이 시장이 직접 설명하는 성남시 청년정책 의미는 24일 밤 11시 채널A ‘외부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