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우주소녀 성소와 은서가 추억의 여고생으로 변신, ‘만찢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사진=KBS 2TV ‘배틀트립’)

오늘(21일) 방송될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 우주소녀 성소와 은서, 러블리즈 수정과 예인이 여행 설계자로 출연해 ‘국내 가을 여행’ 대결을 펼친다. 우주소녀 성소와 은서는 ‘군산에 닿기를’이란 이름으로 남도 여행의 성지이자 근대 역사 문화의 도시인 군산을 향한다. 이 가운데 우주소녀 성소와 은서가 청순부터 복고까지 아우르는 교복 자태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복고 소녀로 변신한 우주소녀 성소와 은서가 눈길을 끈다. 성소와 은서는 화이트와 네이비 조합의 세라복부터 과거 남학생들의 교복 모자까지 완벽 소화해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성소와 은서는 서로의 얼굴을 밀착 시킨 채 음료를 들고 있는데 이 모습이 학창 시절 단짝 친구와 매점을 방문했던 때를 떠올리게 해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 성소와 은서가 그들이 설계한 여행이 매우 만족스러운 듯 서로에게 손가락 하트를 발사하고 있어 군산 여행에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날 우주소녀 성소와 은서는 군산의 경암동 철길 마을을 방문했다. ‘경암동 철길 마을’은 1940년대 제지 회사의 화물 운송 목적으로 이용됐던 철길 옆에 형성된 마을로, 현재는 다양한 복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성소와 은서는 철길 마을을 누비는 동안 연신 꺄르르 웃음꽃을 터뜨리는가 하면, 불량 식품 앞에서 행복을 감추지 못하고 폭풍 쇼핑을 해 폭소케 했다. 무엇보다 성소와 은서의 순정만화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미모와 그들의 러블리한 매력에 스튜디오가 환호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군산은 우주소녀 멤버인 보나가 드라마 촬영을 한 곳. 보나가 강력 추천 한 곳도 성소와 은서의 여행 코스에 포함되어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 우주소녀 성소와 은서가 소개할 여행에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