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MAMA(마마)의 공식 홈페이지 투표 서버가 트래픽 초과로 중단돼 투표를 기다리던 팬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사진=마마 투표 홈페이지)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마마)’ 투표가 한창인 가운데 홈페이지가 서버 장애를 일으키며 투표에 지장을 줬다.

서버 장애 이후 Mwave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서비스 접속 및 투표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는 내용의 공지를 게시했다.

이어 “빠른 시간 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며 “투표 페이지는 서버 안정화 이후 10월 20일(금) 오후6시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21일 새벽 4시가 넘어서까지 홈페이지 접속히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가요 팬들은 IP 우회를 시도하거나, 모바일로 접속하는 등 투표를 하기 위해 불편을 겪고 있다.

누리꾼들은 “슬프다 내가 표를 주겠다는데 마마가 거부한다 제발요 제발 투표 좀 하게 해주세요”, “진짜 짜증나네 투표가 안되잖아”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만들 드러내고 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