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부산예술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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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5회 부산예술제 기간 공연하는 극단 에저또의 ‘검정고무신2’. 부산예총 제공 |
부산시와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부산예총)가 공동 주최하는 ‘제55회 부산예술제’가 19~29일 부산예술회관(남구 대연동)에서 열린다. 부산예술제는 부산예총 산하 12개 단위 협회가 각각 개별 행사를 주관하고 개막식과 부산예술상 시상식, 예술정책심포지엄 등이 더해지는 종합 예술 축제다.
첫날인 19일 협성르네상스 세미나장(동구 초량동)에서 예술정책 심포지엄과 부산예술상 시상식이 열린다. 심포지엄은 ‘예술인 복지,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을숙도문화회관 송필석 관장, 부산로얄필하모니오케스트라 김일택 단장, 부산문화재단 황해순 예술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20일 오후 7시 부산시민회관(동구 범일동)에서 열리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 공연 겸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음악, 미술, 춤, 건축, 연극, 영화, 문학,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도시 건축을 사진으로 옮긴 ‘국제건축도시디지털사진전’(20~23일)과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광역시지회 회원전’(20~24일), 부산과 몽골 청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 ‘해외 자매도시 미술 교류전’(20~27일), 대형 작품을 선보이는 ‘부산미술대작전’(20~27일), 전국 10개 도시 문인이 만나는 ‘지역문학작품교류전’(25~29일), 꽃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꽃! 미래를 그리다’(26~29일) 등이 열린다.
또 ‘춤, 살으리랏다’(22일)와 ‘전통음악한마당’(28일) 공연에는 부산의 자매도시 울란바토르, 가오슝, 후쿠오카 예술인이 참여해 춤과 음악을 선보인다. 부산연극협회는 극단 세진의 ‘크림빵을 먹고 싶었던 영희’(21, 22일)와 에저또의 ‘검정고무신2’(28, 29일)을 준비했고 세계음다풍속(20일), 실버가요제(22일), 부산영화제(22일) 등도 열린다. 연극 공연 외 무료. (051)631-1377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