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주가 어머니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15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현주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혼인 첫 게스트 등장에 어머님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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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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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어머니는 아직 미혼인 김현주를 위해 중매를 서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다른 어머니들도 입을 모아 “우리 아들은 어떠냐”며 김현주에게 어필해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당황해 웃음이 터진 김현주는 신동엽이 묻는 이상형 질문에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그 이상형이면 김건모는 탈락”이라고 판정을 내놨다. 이어 박수홍 어머니는 ‘아들이 김현주 씨와 결혼하면 어떻겠느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좋아요”라고 경쾌하게 즉답해 MC들의 ‘보류’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이상민 어머니는 “우리 상민이는 어떠냐”고 곧바로 물었고, 김현주는 “많이 응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하시는 것 잘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이상민은 응원의 대상일 뿐’이라고 분석해 웃음을 안겼다.
김현주가 요리를 잘한다는 설명에는 토니안 엄마가 나섰다. 토니안 어머니는 “얼굴 예쁘면 3개월, 마음이 예쁘면 6개월, 요리 잘하면 ‘평생’ 남편이 사랑한다는 말이 있다. 요리 잘하고 얼굴까지 예쁘니까 죽을때까지, 아니 죽어서도, 다시 태어나서도 남편 사랑을 받겠다”고 말하며 강한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현주가 “저는 특히 볶음 요리를 좋아하는데 치우는 걸 정말 싫어한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치우는건 제가 대한민국 탑3안에 든다”라고 얼른 끼어들었다. 신동엽은 “어머니를 밀어줘야지 자기가 어필한다”며 핀잔을 줬다. “마흔 된 처녀가 흔치 않다”며 김현주를 눈여겨 보던 토니안 어머니는 “우리 토니도 치우는건 싫어하는데 안되겠다. 둘다 치우기 싫어하면 안된다”고 급작스러운 반전 멘트로 웃음을 유발했다.
김현주가 뜨개질이나 바느질을 좋아한다고 하자 엄마들은 “세상에 여성적이기까지 하다”며 1등 며느리감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신동엽은 “누가 뭐래도 어머님들은 지금 진심이다”라고 정리해 김현주를 향한 엄마들의 사랑을 인증했다.
이날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9시15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1부와 2부는 각각 16.7%와 20.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1%, 20.8%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동 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되는 것은 물론,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도 해당된다. ‘미운우리새끼’는 3주 연속 시청률 20%대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