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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 기자의 Ent 프리즘] 흙수저그룹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덤 갖춘 아티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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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보이그룹을 대표하는 방탄소년단이 컴백을 앞두고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스토리텔링이 탄탄한 콘텐츠와 꾸준한 SNS 활동으로 글로벌 그룹이 된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는 18일 공개하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이하 ‘러브 유어 셀프’)가 지난 4일까지 국내 선주문 100만 장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세우고 있고, 미국 아마존에서는 지난달 29일 예약 판매를 해 3시간 만에 CDs & Vinyl 부문 베스트 셀러 1위를 기록하며 6일간 1위를 유지했다.

컴백하기도 전에 가요계를 들썩이는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가요계 관계자들은 스토리텔링이 탄탄한 콘텐츠와 SNS를 중심으로 한 팬덤 형성을 주요 이유로 꼽는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대형 기획사가 아닌 빅히트엔터테인먼트라는 중소 기획사 소속으로 밑바닥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흙수저 그룹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히트 작곡가 겸 프로듀서 방시혁이 세운 기획사다.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이들은 데뷔 앨범과 1·2집 미니앨범을 묶어 청소년들의 꿈, 행복, 사랑을 주제로 한 ‘학교 시리즈’라는 연작을 시작한 것이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화양연화’의 청춘 2부작을 발표하며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그려냈으며, 유혹을 주제로 한 ‘윙스’와 ‘윙스 외전’을 통해 다시 한번 청춘들의 아픔을 노래했다. 오는 18일 공개하는 ‘러브 유어 셀프’는 새롭게 선보이는 ‘러브 유어 셀프’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으로, 사랑에 빠진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담는다.

이렇듯 방탄소년단은 보이그룹 특유의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에 전 세계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서를 연작 형식의 노래에 담아 글로벌 그룹으로 발돋움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이 데뷔 때부터 꾸준히 노력을 기울인 것이 SNS와 팬클럽이다. 데뷔 이후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트위터를 통해 할로윈 기념 영상과 무대나 촬영장 뒷모습을 담은 현장 영상, 다양한 일상을 수시로 공개했다. 팬들은 이런 모습에 친근감을 표시했고, 지난 5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 계정 팔로워 수가 800만 명을 넘었다. 또한 2014년 창단한 공식 팬클럽 아미(A.R.M.Y)를 비롯한 다양한 팬카페에는 전 세계 팬들이 가입해 강력한 팬덤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에는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3억2000만 표가 넘는 득표로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커뮤니케이션팀의 채은 이사는 “SNS와 팬덤이 결합해 전 세계 영향력을 가진 듯하다. 멤버들이 올린 영상이나 글을 전 세계 팬들이 재밌게 보고 공유했다”고 말했다.

K-팝 아이돌 그룹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5년 차 그룹 방탄소년단.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성실한 모습으로 팬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이들이 확장해갈 글로벌 그룹으로서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latehope@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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