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대동 맛 지도’에서는 부산 40계단 테마거리에 위치한 맛집들이 소개됐다.

	(사진=KBS)

부산 중구에는 1950년대 한국 전쟁 당시 분위기를 갖고 있는 40계단 테마거리가 있다. 문화 거리로 조성되어 많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황태통찜 ‘황태를 벗삼아’

16년 간 한결같은 맛을 지켜오고 있다. 새빨간 양념이 매력적으로 푸짐한 황태의 속살과 아삭한 콩나물의 식감 그리고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코다리를 이용하고 방아잎을 넣어 황태의 비린 맛을 잡는 것이 맛의 비결이다.

▶회 도시락 ‘어스’

이곳 회 도시락은 깔끔한 맛으로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회 도시락에 들어가는 해산물은 싱싱한 것은 물론 15섯 가지 재료나 들어가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해동지에 생산을 감싸 8시간 동안 숙성 시키는 것이 비결이다. 이노신산 성분이 나와 살이 더욱 쫄깃해 진다고. 직접 만든 배합초로 밥에 간을 한 밥과 숙성된 광어, 연어 등을 얹어 주면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회 도시락이 완성된다.

▶낙곱새 ‘낙지야’

외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낙곱새. 낙지·곱창·새우가 들어가 ‘낙곱새’라 불린다. 세 가지 해산물에 파와 양파 그리고 당면에 비법 양념까지 올린다. 여기에 여섯가지 재료를 넣은 육수를 부어 끓이면 밥도둑이 완성된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