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무도의 밤

2일 오후 6시

‘무한도전’ 멤버들이 기획한 ‘무도의 밤’ 본편이 공개된다. ‘프레쉬맨’을 기획한 박명수는 유재석 섭외권을 십분 활용하며 제주도 한라산과 바다의 공기를 담아 서울 한복판 도심까지 공수했다. 두 사람은 시민들에게 깜짝 서프라이즈를 하기 위해 박명수는 구름 탈을, 유재석은 인간 로봇 탈을 쓰고 시민들과 만났다. 이들은 제주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오디오 시스템까지 갖춰 더욱 큰 즐거움을 줬다.
그런가 하면 자신을 슈퍼스타로 만들어줄 단 한 명의 PD를 찾는 ‘프로듀서101’을 기획한 정준하는 자신만을 위한 거대한 세트의 위용을 드러냈다. 누군가를 바라보는 정준하의 모습 속에서 초조함이 느껴져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또한 화제가 됐던 하하의 ‘작아파티’는 깜짝 게스트 등장으로 흥 넘치는 파티를 열었다.


# 쿠바 헤밍웨이 발자취 따라

★KBS2 배틀트립

2일 밤 9시15분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영화감독 이원석이 혁명의 나라 쿠바를 소개한다. 두 사람은 세계적인 대문호 헤밍웨이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차오르는 흥을 폭발시켰다. 헤밍웨이의 단골 술집에서 쿠바의 오리지널 칵테일 다이키리와 상큼한 모히토를 맛보고, 헤밍웨이가 7년간 거주하며 작품을 집필한 암보스 문도스 호텔에서 그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 유연석·오만석 열창 무대

★SBS 파티피플

2일 밤 12시15분

최근 뮤지컬 ‘헤드윅’으로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배우 유연석과 오만석이 파티피플로 초대된다. MC 박진영은 역대 헤드윅 중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으로 꼽히는 유연석의 여장 사진을 본 뒤 “이 정도 미모면 걸그룹 센터 감이다”라고 극찬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연석과 오만석은 ‘헤드윅’의 커튼콜 메들리를 열창하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