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단편영화 ‘구천리 마을잔치’를 안방극장에서 방영한다.
30일 0시 30분 KBS1TV ‘독립영화관’에서는 강진아 감독이 연출한 ‘구천리 마을잔치’를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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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1 ‘독립영화관’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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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리 마을잔치’는 감독 필모그래피를 알고 보면 재밌는 작품이다.
강진아 감독은 2001년 장혁이 출연했던 ‘화산고’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동건 주연 ‘해안선’(2002)에서는 미술팀으로, 송승헌 주연 ‘빙우’에서는 시각효과부문으로 영화에 참여했던 강진아 감독은 2009년 ‘백년해로외전’으로 영화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백년해로외전’은 JTBC 드라마 ‘청춘시대’ 시리즈를 포함,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춘몽’ 등에서 열연한 배우 한예리가 신인 시절 주연으로 열연한 작품이다.
당시 ‘백년해로외전’은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초청받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11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특별상과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영화 ‘촌철살인’, ‘환상속의 그대’에서도 강진아 감독은 한예리와 함께 했다.
‘구천리 마을잔치’는 강진아 감독이 ‘촌철살인’을 만든 2011년과 ‘환상속의 그대’가 개봉했던 2013년 사이에 만든 독립 단편영화다. 많은 작품에서 한예리와 함께 했던 강진아 감독은 ‘구천리 마을잔치’에서는 한예리를 캐스팅하지 않았다.
영화 러닝타임은 38분으로 길지 않다.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