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내고도 볼 수 없는 아티스트들을 송도 맥주축제에서 공짜로 볼 수 있다.

오늘(25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막한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라인업에는 대중 가요부터 힙합, 포크와 락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 =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홈페이지)

먼저 개막일인 25일엔 전인권 밴드와 피노키오, 에메네스, T9이 출연한다.

26일엔 김경호, 박혜경, 소울시티재즈오케스트라, 트로트 뮤지컬 ‘방자전’, 밴이지 등이 무대에 오른다.

27일 라인업은 김종서로 시작한다. 이어 티삼스, 어울림, 곽동현 등이 무대를 꾸민 뒤 니카코리아 피트니스대회가 열린다. 포크 뮤직 콘서트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주말 반환점을 돌면 28일엔 추가열, 보이스퍼, 타카피, 활기찬이 기다리고 있다. 포크 뮤직 콘서트는 이날도 열릴 예정이다.

29일엔 박상철, 자전거탄풍경, 민재연, 내귀에도청장치, 김은경, 묘한나나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30일엔 최이철의 사랑과 평화가 신촌블루스와 함께 축제를 찾아간다. 박남정, 강상준 밴드, Boomi‘s Jazz Odyssey도 함께 한다.

31일엔 우순실, 이규석, 김연숙, 인천의 노래 콘서트, 트로트 뮤지컬 ‘방자전’, 모던차일드, 갤럭시익스프레스, 서사무엘, 딥플로우, 던밀스, 나비드, 아이큐, 한소민이 출연한다. 크라잉넛과 산울림의 김창훈과 블랙스톤즈, 스토리셀러, 비타민엔젤은 1일 무대에 오른다.

일리네어 레코드 수장 도끼와 더 콰이엇을 포함해 비틀즈 트리뷰터 ‘타틀즈’, H20, 뷰렛 은 마지막 날인 2일 무대를 꾸민다.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