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사는 남자’ 후속 ‘병원선’의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의료진부터 선원들까지 병원선에 탑승한 패밀리 전원의 모습이 공개되며 순항 준비를 마쳤음을 알렸다.

(사진=팬엔터테인먼트)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의 단체 포스터에는 병원선 ‘거제505’ 갑판 위, 송은재(하지원), 곽현(강민혁), 이재걸(이서원), 차준영(김인식), 추원공(김광규), 표고은(정경순), 방성우(이한위), 유아림(권민아), 양춘호(장서원) 등 병원선 패밀리 전원이 각각 의사 가운과 간호복, 선원 복장으로 활짝 웃으며 순항을 시작한 모습이 포착됐다.

‘진심을 항해하다’라는 포스터의 메인 문구를 통해 ‘병원선’이 진단과 처치를 넘어서 진심을 처방하고자 하는 새로운 메디컬 드라마임을 암시했다.

제작진은 “거제도에서 올 로케이션을 진행되면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정말 친해졌다. 현장의 즐거운 촬영 분위기가 드라마를 통해 완벽한 호흡으로 보여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심을 향해 항해하는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의료 인프라고 부족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짜 의사로 성장해 나가는 휴먼아일랜드메디컬 드라마다.

24일에는 ‘청춘 의사들의 가슴 뛰는 항해, 병원선에 타다’(이하 ‘병원선에 타다’)는 제작기가 방송되면서 촬영 현장 메이킹, 배우 인터뷰 등이 담겨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름다운 거제를 풍경으로 촬영에 한창인 배우들의 모습과 본 촬영에 들어가기 전 의학 실습 등을 통해 치열하게 준비를 해온 제작진의 준비 과정들이 담겼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