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을 '괄목상대'할 날이 올까.

22일 tvN에서 방영한 ‘신서유기 4’ 최종회에서 은지원과 안재현은 사자성어 맞추기 대결을 벌였다.

	(사진 = ‘신서유기 4’ 방송 캡처)

이 둘은 ‘신서유기 4’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내도록 지식 밑천을 수도 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이들은 ‘괄목상대’를 맞추는 대결에서 ‘괄목화목’ ‘괄목대박’ ‘괄목대성’ ‘괄목성대’ 등 오답을 남발했다.

‘괄목상대(刮目相對)’란 눈을 비비고 다시 보며 상대를 대한다는 뜻. 다른 사람의 학식이나 업적이 크게 진보한 것을 말한다.

‘신서유기 4’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장윤주, 정승민,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출연하는 ‘신혼일기 2’가 편성됐다. 9월 5일 첫 방영.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