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1라운드 첫번째 대결은 보컬전쟁의 여신 ‘아테나’와 불빛이 살아있네 ‘등대맨’이 맞붙었다.

이들은 이문세의 ‘조조할인’을 불렀다. 아테나는 묵직한 그루브를 선사했다. 이에 맞서는 등대맨은 가볍고 꾸밈없는 순수한 목소리를 뽐냈다.

아테나의 노래는 첫소절만으로도 그 연륜을 느끼게 하는 능수능란함이 있었다. 그에 반해 등대맨은 그리 무겁진 않지만 연예인 판정단의 설명처럼 '듣기좋은' 소리였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대결을 아테나의 낙승으로 점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들의 정체에 대해 아테나의 정체를 가수 적우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등대맨의 정체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