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1차 공연에서 다이나믹듀오의 선택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7회에서는 팀 배틀 미션과 1차 공연이 그려졌다.

	(사진제공=Mnet)

팀 배틀 미션 이후 곧장 1차 공연이 이어졌다. 팀 배틀에서 승리한 팀끼리, 패배한 팀끼리 붙게됐다.

먼저 다이나믹듀오 팀과 타이거JK 비지 팀이 무대에 올랐다. 타이거JK 비지 팀의 경우 상대팀에 속한 13세 조우찬이 탓 가사를 쓰는 것에 애를 먹었다. 어린 래퍼가 있기에 센 가사를 쓸 수 없었기 때문. 반면 다이나믹듀오 팀의 한해는 매니악과 붙게 됐다. 과거 솔비의 곡 피처링을 했던 매니악을 디스하기 위해 솔비에게 양해를 구하기까지 했다.

1라운드는 라이노 대 블랙나인, 2라운드는 조우찬 넉살 대 우원재 에이솔, 3라운드는 한해 대 매니악이 대결이었다. 조우찬과 넉살은 프리스타일 랩으로 상대를 당황시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결과 승리는 다이나믹듀오 팀의 것이 됐고, 타이거JK 비지 팀에선 탈락자가 나오게 됐다. 한해는 앞서 “누구라도 무대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내가 더 많이 알려지길 원하고 가족들 또한 원하고 그걸 충족시켜주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곧장 1차 공연이 이어졌다. 팀 배틀에서 승리한 팀끼리, 패배한 팀끼리 붙게 된 상황. 프로듀서 합동 무대에 함께 하기로 한 래퍼 두명 중 한 명은 무대 직전 마이크 선택으로 탈락돼야 했다. 지코 딘 팀에선 킬라그램과 해쉬스완이 그 후보였고, 프로듀서들의 선택은 킬라그램이었다. 지코 딘 킬라그램은 ‘어디’로 함께 입을 맞췄다. 다이나믹듀오 팀에선 라이노와 한해가 마이크 선택을 받게 됐다.

이후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우리도 이 결정에 대해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며 한해, 라이노 중 1차 공연에 함께할 래퍼를 선택했다. 다이나믹듀오가 선정한 래퍼는 한해였다.

한해는 “라이노 고마워”라며 다이나믹듀오 팀 1차 공연에 함께할 래퍼로 등장해 다이나믹듀오, 뮤지, 청하와 함께 ‘로비로 모여’ 무대를 장식했다.

이후 프로듀서 합동 공연 결과가 공개됐다. 1차 투표 결과 지코 딘 팀의 킬라그램이 127만 5천원, 다이나믹듀오 팀 한해가 110만원을 기록했다. 2차 투표를 합산한 결과는 이날 공개되지 않았다.

공연이 끝나고 한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같이 무대에 오른 청하까지 이목을 끌었다. 한해 ‘로비로 모여’ 음원을 구하려는 이들이 음원 공개 시간을 궁금해했다.

뿐만 아니라 “한해 오늘 진심 멋있었다.. 흐뭇 요즘 인성도 실력이다 바른 이미지에 랩도 잘하니 더 멋짐이란게 느껴짐 이번 쇼미에선 한해에 푹 빠짐”, “한해 오늘보고 팬됨. 잘하고 멋있음”, “이번엔 다듀가 이길듯 한해 넘 좋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