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남 1970’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새벽 1시 분부터 영화 ‘강남 1970’이 영화전문채널 OCN에서 방송된다.

‘강남 1970’은 ‘비열한 거리’, ‘말죽거리 잔혹사’, ‘쌍화점’ 등을 연출한 영화감독 유하가 메가폰을 잡아 2015년 개봉했다.

유하 감독의 전작 중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와 함께 거리 3부작으로 불리며 거리 3부작의 마지막 작품에 해당된다.

1970년 강남 재개발 지역을 둘러싼 조직간 세력 다툼을 배경으로 김래원과 이민호 등이 주연으로 열연했다.

이연두 역시 그간의 모습과 다른 파격 변신을 했으며 설현이 폭주하는 이민호를 막을 수 있는 여동생 김선혜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