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존재의 이유’로 유명한 가수 김종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환은 아내와 딸과 얽힌 애틋한 사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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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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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무명가수 생활을 했던 1996년 발표한 ‘존재의 이유’가 250만장 이상 판매 됐다. 또한 3집 ‘사랑을 위하여’는 300만장을 넘어서며 당시 최고 아이돌인 H.O.T, 젝스키스를 제치고 골든디스크 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종환은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하며 총 앨범 판매량 1000만 장에 육박한다.
그렇지만 암울했던 시절도 있었다.
김종환은 “1집 실패 후 2집을 사비로 만들었다. 그리고는 동대문 패션타운 DJ 등을 찾아다니며 노래를 틀어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노래가 느리다고 들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매일 같이 찾아갔다”고 전했다. 그의 열정 덕분에 동대문 패션타운에 ‘존재의 이유’가 울려 퍼지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얻게 됐다. 이후 ‘존재의 이유’는 드라마의 OST로 사용되면서 그의 인기가 높아졌다.
헤어졌던 가족들과 다시 지내려 소속사의 반대에도 자신의 결혼한 사실을 밝히고 결혼식도 올렸다. 김종환은 “당시에는 결혼을 하면 인기가 떨어진다고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누나 팬들이 늘었다”고 말했다.
리아킴은 아빠 김종환을 따라 가수로 데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함께 활동한지 2년만에 부녀 사이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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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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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은 “딸이 걸그룹 제안을 받기도 했었다. 걸그룹이 세팅이 다 됐다고 우리나라 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형기획사였다”고 밝혔다.
이에 리아킴은 “또래들과 함께 할 수 있으니까 너무 좋은 기회였는데, 아버지가 권유하신 것도 아닌데 제가 저의 단점을 바로잡아 주시 수 있는 프로듀서는 아버지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거절했다”고 말했다. 권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