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바다 축제’의 대미를 정상급 성악가들이 장식한다.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김현애가 출연하는 제22회 부산 바다축제 폐막공연인 국제신문 주최 ‘열린 바다 열린 음악회’가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부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가운데 하나인 부산바다축제는 1996년부터 여름마다 부산 시내 5개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주제로 한 체험, 공연, 해양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로 꾸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했다.
올해 부산바다축제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순서인 ‘열린 바다 열린 음악회’는 클래식, 가곡, 민요, 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테너 류정필과 소프라노 김현애가 무대에 올라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사하고 12인조 서울 콘서트필 빅밴드가 연주를 맡았다.
어린이 18명으로 구성된 산유화어린이민요합창단이 ‘바다야 놀재이’ ‘바다음악대’ ‘배꽃타령’ 등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부산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현애는 ‘돌아오라 소렌토로’ 등 주옥 같은 가곡을 선사한다. 이어 테너 류정필이 ‘베사메무쵸’ ‘뱃노래’ ‘라밤바’ ‘무인도’ ‘포르 우나 카베자(영화 ‘여인의 향기’ 수록곡)’ 등을 전한다.
최민정 기자 mj@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