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자식 계획에 조심스러운 생각을 밝혔다.

2일 JTBC에서 방영한 ‘한끼줍쇼’에서는 이효리와 슈가 출연해 김포 운양동에서 미션을 수행했다.

	(사진 = ‘한끼줍쇼’ 방송 캡처)

이날 이효리는 멤버들과 함께 동네를 돌다 아이들을 만났다.

이효리는 자신을 ‘효리네 민박에서 봤다’고 알아봐 준 초등학교 2학년 아이에게 미소를 보냈다.

이어 그녀는 “저런 아이를 보면 낳고 싶다”면서도 “꼭 아이를 낳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저런 아이를 보면 낳고 싶다. 그런데 힘든 것을 보면 또”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효리는 함께 출연한 슈에게 “아이들이 그렇게 예쁘냐”며 묻기도 했다.

슈는 지난 2010년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