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 KBS2TV에서 ‘그 여자의 바다’ 110부가 방송된다.

장실장 덕에 구사일생한 선우(최성재)는 사사건건 자신을 노리고 악행을 일삼는 재만(김승욱)을 막으려 고군분투한다.

(사진제공=그 여자의 바다 예고영상)

수인(오승아)과 태수(최우석)는 장실장이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달려온다. 놀란 수인은 사장님 어떻게 된 거예요라고 묻는다. 선우는 “누군가 저를 죽이려고 했던 거 같아요”라고 말한다. 태수는 “이런 짓을 할 사람 한 사람밖에 없어요”라고 확신한다.

화가 나 재만을 찾아간 선우에게 재만은 “난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소”라고 한다.

명한은 병원에서 우연히 영선(이현경)을 보게 되고 돌아가셨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된거지하며 의아해한다.

민재는 무슨 일 있으세요라고 묻자 명한은 “아는 사람을 좀 본 거 같아서”라고 한다. 명한은 “꼭 용서를 빌고 싶은데”라고 안타까워 한다. 민재는 수인과 함께 있는 영선을 보고 아주머니하며 반가워한다.

그러던 중 천길제분 매각가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 선우는 이를 명한에게 직접 밝히고자 이사진을 수소문하고, 나아가 뺑소니 교통사고의 진실을 추적하다 범인을 찾을 결정적 증거까지 손에 쥐게 된다.

선우는 발견된 증거라는 게 어떤거야 하며 직접 확인하고 경찰은 재만을 찾아가 잠시 차 좀 확인해 볼 수 있겠습니까 라고 한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