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신의탑’의 작가 SIU가 자신의 블로그에 후기를 남겼다.

사진=SIU 블로그

SIU는 신의탑 2부 259화 후기를 남기며 “많은 분들이 후기를 계속 쓰는 게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시는데 사실 후기를 매주 쓰는게 좀 번거롭고 힘들 때도 있지만 이렇게 후기를 써야 뭔가 허전한 느낌도 안들고 그런게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주 한 주 원고에 책임을 지겠다는 각오랄까. 마치 간판에 이름걸고 장사하는 집 처럼 말이죠”라며 웃음표시를 적었다.

이날 후기에서 SIU는 “죽음의 층에 대한 에필로그를 더 그릴까 아니면 이후로 미뤄둘까 고민을 좀 해봤는데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그러니 죽음의 층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완전히 끝난 건 아니다”라고 공개했다.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