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세계’ 죽은 여진구에게 초능력이 생겼다.

20일 SBS에서 방영한 ‘다시 만난 세계’에서 여진구(성해성 역)는 극중 오래 전 친구 이시언(신호방 역)을 만나 이야기하던 중 자신이 이미 죽은 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진 = ‘다시 만난 세계’ 방송 캡처)

여진구는 이시언 멱살을 잡은 뒤 “나 죽은 거야, 그렇지?”라며 길가로 뛰쳐나갔다. 마침 길가에는 달려오던 차가 있었고, 여진구는 그 차를 통해 자신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여진구는 다시 이시언에게 달려가 “내가 어떻게 된 건지 이야기해보라”며 절규했다.

마주 한 건물 간판 불이 터지기 시작한 건 그때부터였다. 여진구 절규 한 방에 시내 불이라는 불은 다 터지고 말았다.

여진구는 지난 방송에서도 도둑으로 오해받다 남성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한차례 괴력을 발휘한 바 있다.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