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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제9보(116~126) 어처구니 없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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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7-07-17 20:53:15
  •  |  본지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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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형수 아마 6단 (덤 6집 반) ○ 최철수 아마 7단

전보에서 하형수 6단이 흑●△(마지막 수)로 끊은 것이 악수였다. 우변 백마를 잡으러 갈 때부터 백돌이 자충이 되어 흑A가 성립한다고 착각한 것. 흑●△로는 <참고도1> 흑1로 이을 곳. 이때 백2로 끊는 것은 무리다. 백4 때 흑5, 7을 선수한 다음 이하 흑17까지 두면 백은 자충이 되어 B로 끊을 수 없다. 그래서 백으로선 <참고도2> 백2로 두는 정도인데, 흑은 3부터 15까지 선수로 우상 백 집을 줄이고 하변에 선착했더라면 흑이 조금 유리한 형세였다. (10-●ㅁ) 백116으로 끊고 공배로 변할 중앙에서 7집이나 내고 살아가서는 백이 횡재한 셈이다.
   

   
<참고도1>

   
<참고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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