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효리, 윤종신, 조정치, 장재인, 에디킴, 박재정, 자이언트핑크가 출연한다.

(사진=KBS)

▶ 1부 '해투스타K' 두 번째 이야기

세련되고 개성 짙은 음악색을 선보이며 가요계를 장악한 미스틱 패밀리. 그들이 서바이벌 오디션 '해투스타K'가 시작된다. 오디션 프로그램 대표 독설 심사위원이자 미스틱의 수장 윤종신. 예능감에 묻힌 노래실력, 오늘 그의 가창력이 폭발한다. 이어진 마성의 싱어 송 라이터 에디킴의 달달한 러브송부터 사차원 발라더 박재정의 1인 7역 성대모사 버전 '보고 싶다'와 개성파 뮤지션 장재인의 환상적인 기타 연주 무대까지. 과연, 이들 중 해투동 MC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우승자는 누가 될까?

▶ 2부 전설의 조동아리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너피스 할 줄 알아야 행복해질 수 있다. 이번 기회에 서로 대놓고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솔직하게 익명의 댓글로 달아보는 '마음의 소리' 시간. 어떤 댓글이 달리더라도 마음의 평정을 유지해야하지만 이효리의 폭격에 모두가 당황한다. 과연, 조동아리를 뒷목 잡게 만든 이효리 댓글의 실체는 무엇일까?

원조 걸크러시 예능 '여걸식스'가 부활했다. 제주도에서 올라온 포스 작열 이효리 학생. 그녀는 남다른 미모로 학교를 주름잡았던 학창시절 이야기부터, 수능시험에서 국어 만점을 받았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전격공개한다. 그리고 이어진 센 언니 이효리의 가방검사 시간. 이효리 가방 속 물건이 공개되자 교실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르는데 과연, 이효리 가방 안에서 나온 물건의 정체는 무엇일까?

본게임 디비디비딥에 도전한 멤버들과 이효리. 그러나 게임허당 이효리의 맹활약에 '마스터'가 혼란에 빠지는 대참사가 발생해 웃음을 전한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