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배우 이시영의 '가을결혼설'은 한 매체의 보도 이후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에 따라 이시영의 소속사는 이시영이 지난해 중순부터 약 1년간 교제한 연상의 일반인 남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도 결혼설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소속사 측은 "이시영이 결혼 적령기기 때문에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인 것은 맞지만 어떤 계획을 세운 것은 아니다"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가을결혼설을 전면 부인했다.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소속사 측은 이시영이 출연했던 MBC 드라마 '파수꾼'이 지난 11일 종영해, 최근까지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왔다며 결혼 일정 논의는 이뤄진 게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시영의 소속사가 언급한 연상의 일반인 남성은 요식업에 종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시영은 이 같은 열애사실은 지난해 9월 인정했다.

이런 가운데 이시영은 11일 종영한 드라마 '파수꾼'의 마지막회 속 자신의 액션장면이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어제 마지막회에 너무 편집되서 아쉽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삭제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이시영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고 있어, 많은 수의 팬들로부터 "멋지다"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시영은 2013년 전국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1차 선발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