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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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신창연은 여행사 '여행박사'의 전 대표다. 그가 유명해 진 데는 '여행박사'의 여느 여행사와는 조금 다른 독특한 경영 방식이 알려진 덕분이다.
여행박사는 대표이사를 포함해 팀장급 이상 간부들은 모두 직원들의 투표로 뽑는다. 정년도 없고 출퇴근시간도 없다.
신창연 전 대표는 경북 문경 산동네에서 태어나 중학교만 마치고 경기도 성남으로 홀로 상경해 이것 저것 안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온갖 고생을 하며 성장했다. 낮에 일하고 틈틈이 공부해서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군전역 후 늦깍이 대학생으로 경원대학교 관광호텔경영학과에 입학했다.
대학재학 중 단돈 3000엔으로 일본 무전여행을 한 것이 인연이 되어 국내 최고 일본 전문여행사 '여행박사'의 대표가 됐다. 대학졸업 후 아주관광에서 10년동안 근무하며 일본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아주관광에서 퇴사해 직원 3명과 함께 여행박사를 시작했다. 최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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