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 제이콥 배덜런과 존 왓츠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레드카펫이 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팬의 머리에 사인을 해주고 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마블사의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의 결합이라는 측면에서 눈에 띈다. ‘시빌워’ 당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에 발탁돼 대단한 활약을 보인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 그에게 새로운 수트를 선물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는 위험한 일을 하지 말라고 조언하지만, 허세와 정의감으로 뭉친 피터 파커(홈 홀랜드 분)는 강력한 적인 벌처(마이클 키튼 분)에게 맞선다. 스파이더맨이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날 수 있을까?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7월 5일 개봉한다. 김정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