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6'에서 지코와 함께 프로듀서로 참가중인 딘이 원썬을 탈락시킨 배경을 두고 "래퍼 대 래퍼로 만났다"고 설명했다.

	(사진 = '쇼미더머니 6' 방송 캡처)

30일 Mnet에서 방영한 '쇼미더머니 6'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래퍼 원썬이 참가했다.

이날 원썬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올해는 지난 해보다 1년 더 먹은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있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며 "그래도 10초 전도는 더 하겠죠"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원썬을 심사한 프로듀서는 딘. 하지만 딘은 원썬에게 합격 목걸이를 주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서 1차 예선을 통과했던 원썬은 올해엔 1차예선에서 떨어지며 고배를 마셨다.

원썬에 대해 딘은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딘은 스스로"심사 볼 때 냉정한 스타일이다"고 말하며"래퍼 대 래퍼로 만난 것이다. 1세대 래퍼기 때문에 제가 예우를 갖춰서 심사를 하게 되면 취지에 많이 벗어나게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이나믹 듀오 역시 "지금은 2017년이다. 2017년 기준에서 1세대 랩을 평가하는 것이니 (결과가)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