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서는 윤도현이 출연해 음치 찾기에 나섰다.

(사진=Mnet)

이날 윤도현은 실력자라면 김광석 노래 부르기 대회 심사위원, 음치라면 아이유 밴드 기타리스트인 5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자신이 김광석 추모공연에 매년 참석하지만 김광석 노래 부르기 대회는 들어보지 못했고 어디서 본 것 같은 얼굴이라는 이유였다.

진실의 무대가 열리고 여러가지 악기가 세팅되자 김종국은 "경험상 저러면 음치다"라며 윤도현의 선택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화려한 기타 연주 뒤 싱어가 입을 열었고 기타 실력에 걸맞는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그는 촉망받는 신예 기타리스트 안중재였다. 훈훈한 외모와 실력에 스튜디오에 있는 여심을 녹았다.

윤도현은 안중재와 즉적으로 합동 공연을 펼쳐 관객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