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0시 KBS2TV에서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7부가 방송된다.

(사진제공=7일의 왕비 예고영상)

낯선 사내가 역(연우진)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된 찰나, 채경(박민영)은 진상품 도적으로 쫓기는 역과 함께 도망치게 된다. 채경은 역에게 정말 나 안보고 싶었어요하며 눈물을 보인다.

역은 지금도 보시오 댁이랑 있으면 자꾸 위험한 일에 휘말리지 않소하며 화를 낸다.

결국 역을 숨겨주고 혼자 잡히게 된다.

한편, 융(이동건)은 채경이가 왜 그 놈을 도피시키다 잡혀왔다하며 신경쓴다.

역의 현상수배 전단이 붙고 이건 아예 대놓고 역이더러 궁에 오라는 거야라고 한다. 융은 채경에게 그놈에 대해 아는데로 말하라고 한다. 채경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한다.

채경은 누군가가 그를 해치기 위해 함정을 판 것일수도 있습니다고 융에게 말한다.

대군께서 나타나야만 이 싸움이 끝날겁니다고 명혜(고보결)는 말한다.

채경은 어찌 이렇게까지 해서 그 사람을 잡으려하십니까라며 융에게 소리치고 채경은 단두대 위에 서게 된다.

역은 혼자서 분노하고 채경은 기다리겠다고 한 약속 이제 무효예요라고 한다. 채경을 단두대에 세우고 융은 어디 올테면 오거라 기꺼이 맡아주마라며 역을 기다린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