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적들'에 출연해 강민구 변호사와 뜨거운 토론을 벌인다.

오늘(21일) 밤 11시 TV조선에서 방영하는 '강적들'에는 이철희 의원이 출연해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 사드 협상 등을 두고 패널들과 토론한다.

	(사진 = '강적들' 예고편 캡처)

'강적들' 예고편에 따르면, 이날 이 의원은 "누가 봐도 이건 문제가 있다 싶으면 (장관 임명을 해선 안 된다)"고 주장한 강 변호사에게 "'누가 봐도'라는 걸 어떻게 증명하냐"며 "다수가 동의하면 국회가 여론을 따라야 한다. '누가봐도'라 했을 때 '누가'가 누구냐. 야당이냐"고 맞섰다.

이에 강 변호사가 "그럼 그건 대의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반박하자 이 의원은 "그게 대의민주주의다. 국민 없는 대의민주주의가 어딨냐"고 재차 맞섰다.

이 의원은 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문재인 정부를 향한 비판에 "왜 미국과 중국 둘 중 선택을 안 하냐고 주장하는 건 진짜 바보짓이다. 우리 내부에서 편이 갈려서 싸우면 누가 제일 좋아하겠냐"고 주장한다.

이 의원이 출연하는 '강적들'은 21일 밤 11시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