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최고의 한방' 특집으로 꾸며져 이덕화, 차태현, 윤시윤, 김민재가 출연한다.

	(사진= KBS)

■ '최고의 한방' 토크 만장일치

지난 주 '최고의 한방' 팀답게 '최고의 입담'을 과시하며 하드캐리한 이덕화, 차태현, 윤시윤, 김민재. 이번 주에는 '최고의 팀워크'를 노린다. 만장일치 도전 문장을 듣고 해당 될 경우 버튼을 누루는 게임. 4명 모두 버튼을 누르게 되면 토크 만장일치에 성공한다. 과연, '최고의 한방' 팀은 막강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을까?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온갖 정성을 쏟는다'는 질문에 이덕호가 아내에게 장기기증을 맹세한 사연을 전한다. 차태현은 촬영까지 펑크 내고 아내에게 달려간 이야기를 전하며 명불허전 사랑꾼임을 증명한다. 그런데 이들의 아성을 위협하는 '사랑꾼 끝판왕'이 등장했다. 바로 순수청년 윤동구 윤시윤이 그 주인공이다. 여자친구를 위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돼지국밥 배달은 물론, 일본까지 날아가 카스텔라를 공수해오기까지. 미친 사랑꾼 윤시윤의 정성 과잉 연애스타일이 대공개된다.

두 번째 문장은 '나는 촬영 중에 아찔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사극 연기의 장인 이덕화와 윤시윤. 절벽 신 촬영 도중 죽을 뻔 했던 사연부터 불구덩이 속에서 여배우를 구출했던 일촉즉발의 위급상황까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 2부 조동아리와 김성령과 함께하는 '위험한 초대'

더욱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무장한 '레전드 미스코리아' 김성령. 클럽 마니아답게 춤추다가 갈비뼈 나간 사연부터 후배 박신혜를 남몰래 질투했던 속사정까지 전격공개한다. 그리고 본격적인 '위험한 초대'의 서막이 올랐다. 김성령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조동아리의 운명이 달려있다. 정신없이 펼쳐지는 '물폭탄' X '플라잉체어'의 사정없는 습격. 옛날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압력을 과시하는 플라잉체어의 위엄과 예상을 뛰어넘는 위력에 어안이 벙벙한 조동아리 멤버들. "눈 깜빡 했는데 공중에 떠 있었다"며 첫 비행 소감을 남긴 김용만부터 엉덩이 붙일 새 없이 물속으로 내동댕이쳐진 김수용까지. 그런데 'MC석'을 차지하는 멤버는 벌칙을 피할 수 있다는 말에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졌다. 김성령과 전설의 조동아리가 함께 하는 예측불허 '위험한 초대'가 오늘 밤 화끈한 재미와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