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라운드 두 번째 대결, 화이트잭슨 VS 블랙잭슨 /승자 '블랙잭슨'/ '화이트잭슨' 슈퍼주니어M 헨리
화이트잭슨와 블랙잭슨은 마이클잭슨의 '빌리진'을 선곡했다. 두 사람은 해당 곡이 시작되자 마자 함께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를 비롯한 안무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퍼포먼스에 청중들은 깜짝 놀랐다. 하지만 이어지는 그들의 노래에 모두들 입을 다물 줄 몰랐다. 두 사람은 마이클 잭슨이 가진 특유의 발음과 발성을 흉내내기도 했다.
노래가 끝난 후 김현철은 블랙잭슨의 손놀림을 보곤 “락의 DNA를 찾았다”며 “블랙잭슨이 화이트잭슨에 비해 10살 이상 많다”고 확신했다.
김구라는 “말투 때문에 인사말을 최소화하더라”며 화이트잭슨의 정체를 확신했다고 말했다. 그는 화이트잭슨의 정체를 “프랑스 이름으로는 앙리”라며 그의 정체를 헨리로 예상했다.
노랠 부른 후 화이트잭슨은 소리묘사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맞서는 블랙잭슨은 마이클잭슨이 부르는 ‘뽀뽀뽀’를 선보였다.
결국 두 사람의 대결은 블랙잭슨의 승리로 끝났다.
화이트잭슨은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부르고,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슈퍼주니어M의 헨리였다.
한편 누리꾼들은 승리한 블랙잭슨의 정체를 팬텀의 산체스로 예상하고 있다. 이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