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리즈시절인 배우 김희선이 '섬총사'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대방출했다.

	(사진='섬총사')

김희선은 '섬총사' 인터뷰 티저영상에서 "내가 스스로 하고 싶었던 예능은 '섬총사'가 처음"이라고 출연 계기를 고백했다.

우이도에서 자연미 넘치는 김희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단연 김희선의 섬 패션이다.

김희선은 파자마를 입고 섬을 누비는가 하면, 피카츄를 떠오르는 노란색 옷을 위아래 장착해 귀여움을 발산했다. 뭐니뭐니해도 김희선 현지 패션의 최고봉은 은박 패딩 패션이다. 그간 화려하고 예쁜 김희선의 모습이 익숙했던 시청자들에게 김희선의 섬 패션은 신선함과 웃음을 안겨줬다.

	(사진='섬총사')

	(사진='섬총사')

한결 자유로워진 김희선의 패션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희선은 '섬총사'에서 자연인으로서꾸밈 없는 '날 것 그대로'의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박상혁PD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여배우가 섬에서 4박5일 보내는게 쉽지는 않았을텐데도 불구하고 김희선은 섬에 완벽적응하며 섬의 여유로운 삶을 즐겼다"며 "패션부터 노래 취향까지 그동안 알고 있는 김희선이 아닌 '날 것 그대로의' 김희선이다"고 전했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