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매력적인 아재패션이 화제다.

	(사진=tvN '알쓸신잡')

지난 3일, 나영석 PD의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첫 방송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을 펼친 황교익이 스타일리시한 아재패션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교익은 아티스틱한 패턴이 돋보이는 티셔츠와 심플한 디자인의 팬츠를 통해 중년의 멋스러운 아재패션을 완성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교익 아저씨 입담 최고", "아재패션이 이렇게 멋져도 되나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통영에서 진행된 알쓸신잡 첫 회에서는 분야를 막론한 잡학박사들의 만남을 시작으로 각자의 스타일대로 이뤄진 좌충우돌 여행기와 토크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을 필두로 미식박사 황교익 과학박사-정재승 문학박사-김영하 잡학박사-유시민 작가가 통영의 다찌집에 모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황교익은 중년남성의 칙칙한 아재패션이 아닌 트렌디하고 세련된 젊은이들 못지않은 스타일의 멋쟁이 아재패션을 뽐냈다.

한편 '알쓸신잡' 첫 방송은 당일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첫 시작을 알렸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