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이하 부산축제조직위)는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열기로 하고 1차 라인업을 5일 발표했다.

부산축제조직위의 1차 라인업 발표에는 넬, 로맨틱펀치, 피아, 스틸하트(Steelheart) 등 국내외 정상급 밴드와 스카웨이커스, 일렉펀트, 더 매거스 등 부산 뮤지션이 포함됐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삼락스테이지, 그린스테이지, 라이징스테이지, 쿨링스테이지 등 4개 무대로 꾸며진다.

메인 무대인 삼락스테이지에는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 20여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그린 스테이지에는 부산음악창작소가 맡아 국내외 록 인디뮤지션 등 24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축제조직위는 전국구 밴드경연대회인 '부록배틀'(BuRock Battle)에 참가할 음악인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정규음반을 발매한 적 없는 일반인이 대상이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부산시장상,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상이 수여되고 상금 총 1200만 원이 지급된다.

또 부산음악창작소에서 디지털 음원 제작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축제조직위 홈페이지(www.bf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