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의 세 얼간이 이시언 헨리 기안84의 좌충우돌 분당 회동이 공개됐다.

	이시언-기안-84헨리 분당프리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 기안84 헨리가 아트카에 탑승해 '분당 프리덤'을 만끽했다. 세 사람은 다니엘 헤니인 척을 하며 허세 가득한 드라이빙을 즐겨 폭소를 자아냈다.

뒤늦게 이시언이 "사람들이 왜 쳐다보나 했더니 차 때문이었구만"라며 부끄러움을 표했다.

또한 세 얼간이는 방방 놀이 삼매경에 빠졌다. 세 사람은 "어우 멀미 날 거 같아"라며 오랜만에 뛰는 방방에 적응을 못하는 듯하다가도 곧 방방장 안의 어떤 어린이들보다 더 신나게 놀았다. 이시언 기안84 헨리는 공중에서 각자 평온한 표정과 수련을 하는 듯한 양반다리 자세로 달심을 따라하고 있다. 특히 이시언은 손 모양까지 완벽하게 재연해 '달심'과 가장 비슷한 자세를 하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

헨리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원빈'으로 불리며 '피리 부는 사나이' 못지않은 인기를 끌었다. 그는 '달심 포즈' 시합을 준비할 때도 꼬마 친구들의 안마를 받으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