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58·사법연수원 14기) 전 검찰총장이 화가로 활동하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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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미국 뉴욕에서 화가로 등단했다. 사진은 채 전 총장이 지난 4월 뉴욕 전시회에 출품한 '생명의 나무'(Tree of life) 연작 중 '가을' 연합뉴스 |
채 전 총장은 박근혜 정권 초기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를 지휘하다 혼외자 의혹으로 사퇴한 바 있다.
채 전 총장은 지난 4월 21일∼2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아트엑스포 뉴욕 2017'에 '더스틴 채'라는 가명으로 그림 5점을 출품한 것으로 알려졌다.더스틴은 그가 좋아하는 영화배우 더스틴 호프먼의 이름에서 땄다.
출품작은 불을 형상화한 '열정'(Passion)이라는 작품과 나무의 봄·여름·가을·겨울과 사람을 그린 '생명의 나무'(Tree of life) 연작 4점이다.
이중 생명의 나무 여름과 겨울 등 2점은 현지에서 판매됐다.
채 전 총장은2013년 총장에서 낙마한 후 전주로 내려가 유명 화가 유휴열 화백에게 그림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가 그린 그림은 현재 130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