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4인조로 재편되어 돌아왔다.

	(사진=MBK엔터테인먼트)

큐리-은정-효민-지연으로 재편된 4인조 티아라는 새 앨범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4인으로 재편되면서 보람과 소연이 빠진 셈인다. 앞서 보람과 소연은 지난 15일 티아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며 팀을 떠나며, 티아라는 4인 체제로 재편됐다.

티아라는 31일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화려한 배경에서 멤버 전원이 왕관을 쓰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으며, 또 다른 사진에서는 카메라를 등지고 비밀스럽게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MBK엔터테인먼트)

특히 이번 이미지는 티아라만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기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새 앨범 '내 이름은'은 용감한 형제와 함께 작업했다. 이번 앨범은 4인 체제로 개편 뒤 처음 내놓은 앨범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티아라는 6월 14일 쇼케이스와 함께 신곡 음원을 발표하고 15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2009년 데뷔한 티아라는 지난 13일 대만 공연으로 끝으로 6인 완전체 활동을 마무리했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