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 KBS2TV에서 '그 여자의 바다' 68부가 방송된다.

선우(최성재)는 한 회장을 움직여준 희주에게 고마움을 느끼지만, 혼사에 대한 어른들의 기대가 부담스럽다.

(사진제공=그 여자의 바다 예고영상)

엄마 오늘 누구와라고 묻는 아들에게 수인(오승아)은 오늘 아저씨랑 결혼하실 이쁜 누나 오실꺼야라고 한다. 선우집에 초대받은 희주는 선우의 작업실을 보고 그냥 취미라고 하기에는 실력이 대단한데요하고 칭찬한다. 그러면서 저 그림은 왜 천을 씌워났어요하며 궁금해한다.

태수(최우석)가 금례(반효정)의 운전기사임을 알게 된 정욱(김주영)은 어떻게 해서든 재만(김승옥)이 알기 전에 그를 금례에게서 떼어내려고 한다. 태수는 경고하겠는데 나 건드리지마라고 한다.

정욱은 내 손에서 처리해야돼라고 한다.정욱은 조회장님한테 전화한 통 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라고 제안한다.

한편, 자신의 병을 가족에게 숨겨오던 순옥(박현숙)은 날로 병세가 악화되어 간다. 순옥은 동철(이대연)에게 우리 수인이 좀 찾아줘요라고 한다. 동철은 기다려보라고 하고 순옥은 내가 기다릴 시간이 없다고요하며 화를 낸다. 영선(이현경)은 피묻은 손수건을 발견하고 놀랜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