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의 랩 몬스터는 “목표는 빌보드 ‘핫 100’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랩 몬스터는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빌보드 차트 탑 소셜 아티스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요행을 바라지 않는다. ‘꾸준히 하면 1위도 하지 않겠냐?’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진은 빌보드 차트 성공의 원인으로 “멤버들 간, 눈만으로 통하는 케미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파워풀한 안무와 음악으로 승부했다. 그리고 멤버들 간의 케미가 성공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꼽았다.
한편 방탄소년단도 고생했던 순간도 있었다.
랩 몬스터는 "SNS 팔로워가 2천 명이었던 적도 있었는데, 0 하나를 더 붙여 2만 명을 만든 적도 있다“고 장난스래 얘기했다. 또 그는 ”데뷔하기 전에 지민과 함께 편의점 앞에서 미래에 먹고 살수는 있겠나?라는 생각도 했다“고 전했고, 슈가는 ”불안한 옛날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날려고 한다“고 전했다.
랩 몬스터는 “싸이 형님의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같이 성공한 것이라면, 우리는 팬덤을 통해 성장한 케이스다. 우리는 아직 걸음마 같은 단계다. 미국 진출은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했고, 슈가는 “‘신 한류’라는 용어가 우리에게 붙는다면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평소 우리가 하듯이 하고 싶은 음악,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의 각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탑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이 부분은 2010년 생긴 이래 저스틴 비버가 6년 동안 수상해 왔으며, 방탄소년단은 2016년부터 계속 이 분야에 도전해 왔었다.
한편 빌보드 차트는 국내에서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핫 100’ 차트 2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남성 그룹으로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정록 기자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