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KBS 아나운서 부부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22일 조우종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임신 4개월 정도 됐다. 행복해 하고 있다.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정다은 인스타그램)

5년 열애 끝에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린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결혼 2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게 됐다.

정다은 아나서운서의 임신소식에 과거 방송에서 말했던 자녀계획이 재조명됐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지난달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알고보니 제가 지금 노산의 나이에 포함돼 있더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1명만 낳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해 10월 프리랜서를 선언, FN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정다은은 지난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조우종과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영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