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8시 25분 KBS1TV에서 '빛나라 은수' 119부가 방송된다.

수민(배슬기)은 결혼을 반대하는 선영(이종남)과 크게 다투고 홧김에 집을 나와 버린다.

(사진제공=빛나라 은수 예고영상)

뒤늦게 가출소식을 들은 형식(임지규)은 불 꺼진 병원에서 홀로 울고 있는 수민을 찾아내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다.

팔찌 너무 이뻐요 상무님이 사주신 거예요하고 묻는 직원들에게 빛나는 엄마 유품이라고 말한다. 이에 직원은 스타일리시 하셨나봐요라고 한다.

한편 재우(박찬환)가 선물해준 팔찌를 은수(이영은)에게도 똑같이 선물했다는 이유로 빛나(박하나)는 거들떠보지 않는다.

대신 착용하던 엄마의 유품인 팔찌가 없어지자 은수를 의심하고 추궁한다.

팔찌가 없어지자 은수에게 내 팔찌 봤죠 동서가 가져간 거예요하고 의심한다. 은수는 당황하며 예라고 하자 빛나는 우리 엄마 유품 내 놓으라고요하며 소리친다.

연미는 제주도에서 세미나면 오늘 올라오기 힘들겠어요라고 하자 재우는 혼자 지내면 심심할텐데라고 한다. 연미는 재미있어라고 한다.

연미는 선영에게 자 한잔해하며 술을 건넨다. 형식은 은수에게 전화해 수민과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한다. 들어가지 말라고요하는 순간 수민은 연미 집으로 들어간다.

이영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