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유명한 민정수석이 어딨냐고."(김갑수)
"대다수 한국 남성들을 디스했다, 이게 무슨 말인가요?"(김성경)
"그걸 굳이 해석하려 하지 마시고요……."(이준석)
"조국은 워낙 '장동건과'니까."(안민석)

'강적들'에서 청와대 참모로 발탁된 인사들과 전화 통화를 시도한다.

오늘(17일) 밤 11시 10분 TV조선에서 방영하는 '강적들'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이낙연 국무총리 내정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사진 = '강적들' 예고편 캡처)

기세등등하던 안민석 의원은 '없는 번호'라는 안내 메시지에 머쓱한 듯 웃음을 지어 넘긴다.

이어 안 의원은 이낙연 내정자에게 전화를 연결하지만, 이 내정자는 아예 전화를 끊어버린다.

받을 때까지 전화를 건 안 의원은 이 내정자가 전화를 받자마자 "청문회 통과할 생각이 별로 없으신가봐요. 전화도 늦게 받으시는 거 보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 내정자는 '강적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했을까. 17일 밤 11시 10분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