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모모랜드 소속 낸시가 김구라의 아들이자 고등래퍼로 유명한 MC그리와 독특한 관계라는 것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모랜드는 지난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팀이다.

특히 낸시는 '모모랜드' 합류 전 먼저 '막 이래쇼'를 비롯해 각종 방송에 얼굴을 비췄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갖게 된 이국적인 외모와 어릴 적부터 다져온 끼로 모모랜드에 합류했다.

투니버스 '막이래쇼'에 함께 출연한 적 있는 낸시와 MC그리는 세바퀴에도 함께 출연했다.

	(사진 = 모모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낸시)

당시 낸시와 MC그리 사이에 방송도중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것이 포착되었다.

당시 낸시는 샤이니 멤버 키를 이상형으로 언급하자 MC 그리는 "낸시는 날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오히려 그 반대 같다"라고 말했다.

MC그리는 별다른 부정을 하지 않았지만 "좋아하긴 하는데"라고 말하며 여지를 남기는 듯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청자들을 마음을 간지럽혔다.

이후 낸시는 MC그리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우정을 돈독히 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많은 네티즌들은 MC그리와 친한 듯 장난스러운 낸시와 모모랜드에 점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강정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