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의 김민서가 아이섀도우를 짙게 바르며 또 변신, 복수를 불태우고 있다.
 |
| (사진=SBS) |
아침극 1위인 '아임쏘리 강남구'(이하 '강남구')최근 방송분에서 모아(김민서 분)는 아들 재민(최정후 분)을 잃고 난 뒤 명숙(차화연 분)과 도훈(이인 분), 그리고 영화(나야 분)에 대한 복수를 꿈꿨다.
그리고는 자신이 기억상실증에 걸렸을 때 마주쳤던 일수노인 일광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 심지어 그가 티모그룹의 2대주주라는 사실을 알고는 도움을 요청했다. 덕분에 티모그룹의 본부장으로 당당히 입성한 그녀는 본격적으로 복수할 태세를 갖춘 것. 무엇보다도 아이섀도우를 짙게 바르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바뀐 것.
5월 11일 99회 방송분에서는 새로운 샴푸의 홈쇼핑 런칭에서는 출연을 약속했다가 태진(이창훈 분)과 도훈(이인 분) 계략으로 사라진 모델(방은희 분)을 대신 등장했고, 이때 쇼호스트(이연경 분)의 진행에 따라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위기를 모면하기도 했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극 초반 모아는 긴 생머리에다 니트, 그리고 바지 등 평범한 의상으로 청순함을 보였다면, 재벌집 며느리가 되었을 때는 헤어는 웨이브, 그리고 청담동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기억상실증에 걸렸을 때는 머리에 핀을 꽂기도 했고, 명숙의 계략으로 룸살롱에 갔을 때는 정장을 입고 분위기를 바꿨다가 이번에 복수에 불타오르면서 또 다른 모습이 된 것이다.
한 관계자는 "김민서씨는 자신이 연기중인 모아에게 처해진 상황에 따라 외형적인 변신을 거듭하면서 극에 몰입도를 더해왔고, 이번에는 극중 본부장에 취임하면서 짙은 눈화장과 함께 사뭇 다른 모습을 선보이기에 이르렀다"라며 "과연 이번이 그녀의 마지막 변신이 될지, 아니면 또 다른 모습이 기다리고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쫓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로, 브랜드평판 부분에서도 아침극 1위를 차지했다. 매주 주중에 방송되고 있으며, 100회는 5월 12일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