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방송인 권혁수가 뜻깊은 생일 파티를 보냈다.

12일 MBC에서 방영한 '나혼자산다'에는 권혁수가 소녀시대 멤버 써니, 스타일리스트 서수경과 함께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 =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서수경은 "살 좀 빼주면 안 되냐"며 "맞는 옷 고르기가 너무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권혁수는 계속 다이어트 의지를 강조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

이들이 수다를 떠는 사이 안영미 역시 자리를 찾아왔다. 안영미는 케이크를 사 들고 들어왔지만, 바람에 촛불이 다 꺼지고 말았다.

이에 권혁수가 "들어오시면서 불을 다 끄시면 어떡하냐"며 농담을 건네자 안영미 역시 "이게 니 미래인가보다"라며 농담으로 맞섰다.

모습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소녀시대랑 같이 생일파티를 하다니 성공했다"며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